YC '이다감' 수강생 후기


PT 아시나요?

Personal Training의 약자죠

보통은 헬스나 몸매를 가꾸는데 쓰이는 단언데요


YC College에 English PT 프로그램이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그 English PT 수업의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YC English PT가 뭐예요?


YC College의 YC English PT 프로그램은


원어민 선생님과 1:1로 10번의 수업을 진행하는데

수업이 끝난 후 영어로 발표하는 영상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한 수업입니다.

영상을 촬영한 후 편집한 것을 평생 소장할 수 있고

영어 영상 프로필로 쓸 수도 있게 받을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YC College에서

고객경험만족팀 매니저이자

이번 YC English PT 프로그램의 첫! 수강생인

이다감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제가 YC PT 수업을 들은 후기를 가져왔어요:)

수업도 너무 유익했고 촬영까지 너무 재밌게 마쳐서

여러분께 꼭! 추천드리는 프로그램입니다^^


첫 수업


YC PT 프로그램 런칭을 앞두고

샘플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제가 자원해서 수업을 듣게 되었어요!


저는 Mattew 선생님과 수업을 하게 됐어요


매튜 선생님은 보자마자

교수님...?

아카데믹한 느낌 물씬 풍기는 선생님이세요


첫 수업은

선생님과 간단하게 인사하고 서로 친해지고

발표 주제를 정한 다음

발표를 어떤 식으로 풀어갈지 의논하는 시간이에요


제 발표 주제는


국내 맹인 안내견 대우의 현실


국내 맹인 안내견들과 시각장애인분들이

현실적으로 어떤 대우를 받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동물을 어어어엄청 좋아해서

사실 처음엔 유기 동물들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었는데

조금 더 시사적이고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한 문제를 다루고 싶었어요

그래서 안내견에 대한 얘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첫 시간에 선생님과 같이 주제를 정해야 했는데

제가 이 수업이 너무 기다려지면서 미리 주제를 정해버렸어요!

그래서 선생님께서 그 소식을 듣고 미리 자료를 준비해 주셨어요



안내견과 관련된 뉴스 기사부터

발표를 할 때 뭐가 중요한지 등등

꼼꼼하게 준비해 주셨어요!



그리고 유명한 강사의 발표 영상을 보면서

말하기와 제스처나 시선처리 등등에 대해서

어떻게 자연스럽게 발표를 하는지를 공부했고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하고 싶은 말을 하면서

현재 내가 가진 발표 스킬이나

개선할 점이 어떤 것이 있는지

찍어보기도 했어요


나름 영어 좀 한다 했는데

카메라 앞에만 서면 떨리고 긴장되고

아는 영어도 잊어버리고 그러더라구요!

계속 더듬더듬 민망해서 웃기만 하고

저도 제가 발표를 이렇게 못할 줄은 몰랐어요ㅠㅠ




처음에는 이미 주제도 다 정해버렸고 해서

한 시간 수업이 너무 긴 게 아닌가 조금 걱정이 됐는데

주제에 대해 간단히 얘기한 후에


발표할 때 뭐가 중요한지

어떤 것을 하면 안 되는지

필요한 단어 공부

연습 발표

등등


할 얘기가 끝이 없어서

한 시간이 모자라더라구요!


열정적인 첫 수업의 흔적.jpg


그렇게 알찬 첫 수업이 지나갔습니다!


첫 수업을 들은 후에 느낀 점

1. 미리 주제를 정해가기보다 선생님이랑 충분한 얘기를 해서 같이 정하는 게 좋을 것 같다

2. 프레젠테이션에 집중한 수업 방향으로 스피치의 목적과 목표를 설정한다는 점이 신선하다

3. 현재 나의 스피치에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는지 방향이 정해져서 좋다



영국에서 온 사방이 외국인이었고

매일 그 사람들이랑 얘기하고 일하고 놀면서

하루 종일 영어를 썼는데


원어민 선생님과 1:1로 영어 공부를 한 경험은

이번이 처음이라 너무 신선하고

또 다른 관점으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래서 다음 수업이 너무 기다려지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수업이 진행된 것 같아요



수업 진행



수업 당일이 되면 이렇게 YC College에서 카톡이 와요!

수업 시간과 강의실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상기시켜주셔서

저처럼 잘 잊어버리는 덜렁이는 엄청 감사했어요!



세 번째 수업쯤 ppt가 완성됐고

그때부터는 스크립트를 쓰기 시작했어요


저희는 7분 정도를 목표로 발표를 준비했는데

시간이 초과되면 스크립트에서 문장을 수정하거나

필요 없는 부분은 삭제하거나 하면서

다듬어 나갔어요



다섯 번째 수업부터 본격적으로 연습에 들어가서

계속 발표하는 모습을 촬영해가면서

실전과 가장 비슷하게 연습했어요



정말 신기한 게 5회차, 6회차가 지나가면서

확연히 첫 수업에서의 제 모습이 없어지고

점점 더 프로페셔널해지는 게 보이는 거예요!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서 그냥 달달 외워서 하는 발표가 아닌

정말 이 주제에 대해 이해하고 내가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지

정확히 알고 내 의견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듯이 발표를 하고 있었어요



7회차부터는 조금 더 넓은 강의실로 변경해서 수업을 진행했어요!


넓은 공간에서는 어떻게 발표를 하는 게 자연스러울지

어떤 요소들이 발표에 첨가될 수 있는지

예를 들면 손짓이나 강연장을 걸어 다닌다거나

청중들과 어떤 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지 등등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좋았어요!


대망의 발표 영상 촬영


드디어 10회 수업이 끝나고

저의 영상 프로필이 되어줄

발표 영상을 촬영하러 갔습니다!



저는 문현 BIFC Wework 회의실에서 촬영을 했는데

강의실 크기도 딱 적당하고 발표하기에 최적이었어요


전문적으로 영상 촬영을 하시는 분을 섭외해서

장비도 좋은 걸로 세팅하고

진짜 방송하듯이 촬영을 진행해서

처음에는 너무너무 긴장해서

목소리가 막 떨렸어요....!



그런데

매튜 선생님이 같이 가주셔서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발표를 할 수 있었어요!

선생님이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셨어요ㅠㅠ♥


주제가 안내견에 관련한 내용인데

마침 제가 키우는 개가

안내견 중에 가장 많은 견종인

래브라도 리트리버라서

영상에 같이 나오면 좋겠다고 하셔서

데리고 갔답니다!



막상 딱딱하고 실수하면 어쩌지 너무 걱정을 많이 한 탓인지

현장에서는 오히려 더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촬영을 마쳤어요!



마지막 선생님 인터뷰까지 아주 완벽하게 마치고

설레는 마음으로 집에 돌아온 것 같아요


영상이 어떻게 나올지 모두가 기대하고 있어서

더 떨린답니다...!


YC English PT 수업을 마치고


11월 1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약 한 달 동안


매튜 선생님의 심도 있는 수업으로

카메라 울렁증이 있던 저를

영어 발표자로 만들었어요



발표가 ppt를 만들고 대본을 짜는 것 외에도

비언어적인 부분에서 어떤 점을 신경 써야 하고

청중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유익한 수업이었습니다!


남들 앞에 서면 긴장하고 얼굴 빨개지고

할 말도 제대로 못 하는 성격인데

저도 할 수 있다는 걸 크게 느꼈고

앞으로 어디서 사람들 앞에 서야 할 일이 생겨도

크게 긴장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제 의견을 말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여러분, 진짜 제가 할 말은 딱 하나입니다

꼭 하세요! 무조건 하세요! 두 번 하세요!!

진짜 수업 받는 동안 수업 기다려지고

너무 재밌었고 딱딱하고 교과서적인 내용이 아닌

내가 정한, 내가 하고 싶은 내 이야기를 가지고

하는 거니까 더 소중하고 재밌는 시간이었어요

진짜 이런 수업을 안 듣는다는 건 인생에서 너무 큰 손실이에요

심지어 지금 오픈 이벤트로 선착순 5명은 반값 이상 할인도 해주니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예요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중에서도

저처럼 남들 앞에 서는 게 부끄럽고

카메라 울렁증이 있거나

수줍음이 많으신 분 계시다면

꼭!! 이 수업 추천드려요!


1:1이라 선생님과 나 외에는

아무도 없이 편하게 영어를 쓸 수 있고

수업에 열심히 임하면

자신감 뿜뿜! 내가 이렇게 말을 잘 했나? 할 정도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무대 체질, 카메라 다 내 거!

사람들 앞에 서서 말하는 게 좋아요!

하시는 분들은 이 기회에

발표 영상 찍어서 모두에게

자랑할 수 있는 눈에 보이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으니

이미 자신감 넘치는 분께는 더더욱 좋은 수업인 것 같아요!


이 기세를 몰아

저는 또 다른 수업들도 들어볼 생각입니다!

저의 자신감을 찾아준 YC College!

또 어떤 재밌고 유익한 수업으로 제 가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줄지 너무 기대되네요!


여러분 모두 YC College에서 만나길 바랄게요><!


YC English PT 프로그램이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예약문의하세요!

(온라인 상담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