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C College의 Bella 입니다>_<
오늘은 6개이상 장기 수강하신 이성은님의
수강후기를!! 허락을 맡고!! 가져왔습니당:)
느꼈던 점을 세세하게 써주셔서
넘나리 감동 받았답니다ㅠㅠㅠ흑흑
그럼 감동적인 내돈내산 리뷰!! 한번 보시죠!!

<YC College 강의실 전경>
오랜 시간 '영어'는 나의 풀지 못한 과제, '숙원 사업' 이었다.
'영어'는 나에게 아픈 부분이었다.
20대 초반 호주 워킹홀리데이 1년간의 해외경험이 있지만,
정말 한 마디도 못했었다.
왜냐하면 너무 모르니까.
너무 몰랐고, 그냥 그 곳에 가면 알아서 어찌어찌 될 줄 알았으니까.
그 때의, 그 곳에서의 나는 정말 장애인 수준이었다.
언어 장애인.

너무 모르고 간 그 곳에서의 해외경험은 나에게 '득'이 아니라, '독'이 되었다.
내 인생 통틀어 가장 힘든 시절이 언제였냐고 묻는다면,
나는 정말 자신있게 말해줄 수 있다.
'호주 갔을 때였다고.'
나는 그 곳에 가서 그만큼 자신감을 상실했고,
번아웃되어 다시 한국에 돌아왔지만,
영어를 배워야겠다는 아주 강력한 동기를 갖게 되었다.
아주 아주 강력한 동기.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왜냐하면, 언어를 못하면 어떤 취급을 받게 되는지,
내가 구할 수 있는 일자리가 얼마나 한정적이어지는지를
알게 되었으니까.
그 곳에서는 그게 정말 피부로 와닿았고,
그것이 바로 생존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나는 방법을 몰랐다.
어떻게 하면 영어로 말할 수 있는지를.
한국에 돌아와서 토익공부를 했다.
하루종일 공부만 한 것 같은데, 이상하게 말은 늘지가 않았다.
답답해서 미칠 노릇이었다.

나는 언어를 공부하는 방법을 몰랐고,
그래서 오랜시간 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정말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했지만,
이렇다할만한 효과를 보지 못했고,
결국엔 그 패배감으로 영어를 포기했었다.
그렇게 7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다.
한동안 영어를 잊고 지냈다...
잊고 지내다가 문득, 영어를 다시 시작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는 반드시 영어를 해야하는 이유가 있었고, 너무나 절박했다.
과거에 한마디도 못해서 수난을 겪었었던 내 마음의 상처를 영어로 치유하고 싶었다.
그리고 영어를 잘 해서 조금 더 많은 기회를 잡고 싶었다.
짬이 날 때마다 구글링을 했고,
부산 영어회화 학원을 검색하자, YC College가 가장 많이 나왔고, 좋은 후기들도 많았다.
그렇지만, 뭔가 광고도 많은 거 같았고,
신뢰가 가지 않았다.
뭔가 학원인데, 재밌고, 파티도 한다고 하고, 그런거 같긴 한데,
나한테는 재미보다도 영어가 느는게 가장 중요했다.
그런데 회화만 전문으로 한다고 하고,
2시간 30분을 (2시간 수업, 30분 스피킹 테스트) All 영어로만 수업하고,
게다가 원어민 선생님이 봐주신다고 하니,
그 부분이 참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상담 일정을 잡게 되었다.
나는 올 해 1월달에 상담을 받으러 갔고,
응대해주시는 데스크 매니저님이 참 친절했던 걸로 기억한다.
가서 질문지 같은 것을 받았고,
라이팅 테스트와 간단한 스피킹 테스트를 했었다.
처음 테스트한 결과 놀랍게도 나는 Lev.6 이 나왔다.
Lev.7도 괜찮을 거 같다는 매니저님의 의견에,
나는 고개를 절레절레 했고,
내가 Lev.5로 내려가는 건 어떻겠냐고 여쭤보니까,
(당시 빈 자리가 Lev.5 밖에 없었다.)
매니저님이 Lev.5는 너무 쉬울 것 같다는 의견을 내주셨다.
그 때 당시에 YC College Lev.6 수강생 정원이 이미 다 차 있어서,
내가 들어갈 자리가 없었고,
나는 다음달 수강료를 선결제 하고,
2월달 수업을 듣기 위해 Lev.6를 웨이팅 하고 있었다.
스피킹 테스트 결과를 받고,
'그래도 내가 헛짓거리 한 건 아니었구나.',
'그동안의 시행착오가 그래도 나에게 밑거름이 되었구나.' 싶어서
조금은 기뻤다.
2월달 수업에 합류하기 위해,
영어회화 패턴책과, 문법책 일정량을 정해서 매일 매일 쉐도잉하고 공부했다.
그렇지 않으면, 왠지 수업에 따라갈 수 없을 것만 같았다.
약속한 기일이 되었고,
2월달 Lev.6 수업을 받게 되었다.
나는 첫달 Matthew, Tamara에게서 수업을 들었다.
처음에 강의를 듣고,
딱 든 첫번째 생각은 '혼자라도 회화 연습하고 가길 잘했다.'는 것이다.
혼자 회화패턴 돌리지 않고,
문법 정리하고, 단어 외우지 않고 갔다면,
따라가는게 좀 버거울 뻔했다.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고,
선생님과 클라스메이트들에게 영어로 말해야 하기 때문에,
영어문장이 입에서 안 나와서 버벅되거나,
침묵하고 있으면 참..... 힘들다.
(주변 사람들은 매너 있게 기다려준다 해도,
본인이 못 견딜거다 ㅠㅠ 이건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름 ㅠㅠ
진짜 그 침묵은 딱 10초라도 백년같이 느껴진다 ㅠㅠ)
그래서, 나는 항상 학원에 갈 때마다 '실전'이라고 생각하고 갔던 것 같다.
원어민 선생님과 클라스메이트들과 수업하는 시간은 '연습'이 아니라,
'실전'이다. 내가 축구선수면 나는 지금 필드에 있는 것이다.
선생님들마다 특성이 있기 때문에, 자세히 언급하진 않겠지만,
YC College에서 강의하시는 원어민 선생님들은 모두 강의 경력이 오래되신
베테랑 선생님들이시다.
내가 정말 놀란 점이 그런점이었다.
강사진들의 퀄리티가 좋다는 점이 내가 YC College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였다.
수강료가 비싼 편이었지만,
원어민 선생님한테 월~목 매일 2시간 30분씩 양질의 강의를 듣는 거에 비하면,
그렇게 비싼 것도 아니라는 결론이 이르렀다.
그리고 매일 그 주제 맞게 써가야 되는 에세이 숙제가 있는데,
그거를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써가야 되니,
뭔가 생각 정리하는 속도도 빨라지고,
영어 라이팅 실력도 느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매일 매일 우리는 다른 주제로 토론했고,
(선생님과 주제에 따라 토론 말고 액티비티나 게임을 하기도 함)
그것이 영어(언어적)와 영어 외적으로도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다른 문화권 사람들에 대한 이해라든지,
토론할 때에 매너라든지 그런 부분도 알 수 있었고,
내가 몰랐던 부분들에 대해서 많이 알아갈 수 있어서
해외에 가지 않아도,
YC College 자체가 나에게 작은 '해외'가 되어주는 기분이랄까.


또한, 한 두달 다닐 때는 몰랐는데,
묵묵히 오랫동안 하루도 결석하지 않고 학원을 다니자,
오며 가며 친한 사람들도 생기게 되었다.
클라스메이트들과도 친해지게 되었고,
선생님들과도 친해지게 되었다.
내가 학원을 다닐 당시 학원의 라운지 바리스타였던 에바,
같이 수업을 들었던 Vicky 언니, 예진이, 정민이, 시은이,
수현이, 유진이, Claire 언니...

<YC College를 통해 친해진 친구들..!>
그리고 나를 6개월간 지도해준 Matthew 선생님...
Matthew 선생님은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세심하게 피드백해주고,
맡은 수업을 프로페셔널하게 해낼 뿐만 아니라,
자신이 맡은 학생을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위해주는
참 교육자이다.
내가 만난 YC College 선생님들은
그냥 학원 선생님이 아니라,
'참 선생'이었다.
이 모든 사람들이 YC College 덕분에 알게 된
값진 인연들이다.
가장 좋았던 건,
영어를 할 때, 나는 온전히 '나'로 존재할 수 있었고,
YC College 선생님들과 클라스메이트들이 편견없이
나를 존재 자체로 받아주었고, 환대해주었고,
또 위해주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 끝나고 숨가쁘게 달려가도
학원 가는 길이 늘 즐거웠었다.
나에게는 학원 이상의 의미,
나에게 '영어' 그 이상의 것을 준 YC College에 감사한다.
나는 2월달에 Lev.6로 시작해서,
8월달 Lev.8로 마무리 하였고,
현재 개인 사정으로 인해
잠시 쉬고 있는 중이다.
8월달은 내게 정말 정신없는 한 달이었다.
눈코 뜰 새 없이 바빴고,
비도 많이 내렸다.
퇴근 후 엑셀레이터를 막 밟으며,
학원까지 차를 몰고 가다
두 번이나 사고가 났고,
나는 결석하지 않기 위해
사고 처리를 하고 한 시간이 늦더라도
수업을 들으러 갔었다.
나는 그 때 진짜, 영어 학원 수강료 벌려고 일했었던 것 같다 ㅋㅋ
영어 배우고 싶어서,
영어 잘하고 싶어서,
영어 학원 가는게 너무 즐거워서.
YC College 마케터이신 YC님의 간절한 바람이,
YC College 없어지면, 수강생들이 아쉬워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나도 그렇다.
나에겐 YC College가 그런 의미다.
평생 다닐 순 없으니까,
졸업은 해야겠지만,
YC College가 없는 내 일상이 조금 허전하고,
수업을 들었었던 그 공간, 사람들, 그리고 영어 수업...
모두 그립다.
여기까지 피 땀 흘려 번 돈으로 6개월 동안 YC College 다닌 수강 후기를 마친다.
한창 뒷광고가 참 논란이었는데,
나는 '앞광고'한다.
(내 돈 내고 다녔으니 앞광고 아니라, 리뷰인가? ㅋㅋ)
무튼,
여테까지 나 혼자만 알고 싶었던
나의 영어학원 'YC College'를
홍익인간의 정신으로 널리 널리 알리니,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학원 후기가 좀 부족하셨을 분들에게>
1. 클라스 정원 수나 해당 클라스 사람들의 수준에 따라서 반 분위기나
발언 기회, 수업의 질이 상이한 것 같아요.
→운이 좋으면 한 반에 5명 미만이 될 때도, 사람이 붐빌 때는 10명씩
꽉꽉 차기도 해요. 10명이면 당연히 발언 기회가 적겠죠 ㅠㅠ
한 명 한 명 발언기회를 주는 선생님도 계시지만, 때론 스스로 기회를
봐서 치고 들어가기도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이 내향적이신 분들은 조금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사람수가 많으면 스피킹 테스트 웨이팅 시간도 길어지기 때문에,
학생도 선생님도 좀 지치기 마련인 것 같아요. 참고하세요.
2. 자차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주차 문제 때문에 좀 스트레스 받으실수도
있어요.
→저는 대연점에서 수강했는데, 타워 주차장 웨이팅 시간도 너무 길고,
주차장 자체가 너무 협소해서 들어가고 나가고 할 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다른 건물 주차장에 월주차 결제해서 다녔었어요.
차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은 꼭 그 부분 염두해서 다니셔야 할 것 같습니다.
퇴근 후 차가 많이 막혀서 그 근처 갈 때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3. 매일 매일 써가는 에세이 숙제 본인이 제대로 하지 않으면 도움이 안됩니다.
→대충 해오거나, 당일날 쓰거나 하면 별로 본인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아요.
나중엔 에세이 숙제를 습관처럼 대충 주제에 맞지 않는걸 적어서 내는 수강생
들도 몇몇 봤는데, 그 주제에 맞게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고 써서 내야 본인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에세이 숙제 교정은 원어민 선생님이 봐주시지 않고,
숙제 제출하면 학원의 외국인 바리스타가 교정해서 각 반에 나눠줍니다.
교정해준 라이팅 페이퍼를 잘 보시고, 어떤 부분 틀렸는지 확인을 꼼꼼히 하셔야
실력이 느는 것 같아요.
4. 레벨 5 이하는 원어민, 한국인 선생님 교차로 들어오시고, 레벨6이상부터는
원어민 선생님만 수업하세요. 그 이후 레벨부터는 단어를 많이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어 문장 안 만들어져서 멍 하고 있으면 선생님도, 클라스메이트들도
내가 하는 말 기다리고 있어야 되서 더 긴장되고 해서 말이 안 나옵니다.
또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으면 수업을 따라가기가 힘들구요.
영어 문장 잘 안 만들어지는 단계라면 제가 생각했을 땐,
아직 영어 주요문장 패턴과 문법을 확실히 알아야 하는 단계예요.
본인이 원하는 바를 막힘없이 말할 수 있는 단계라면 그 이후부터는 단어 싸움
인 거 같아요. 높은 레벨로 올라갈 수록 단어와 영어 지문의 난이도가 올라가니,
미리 대비하셔서 수업 준비를 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5. 레벨6 (일상주제, 일상 대화)→레벨7(테드톡, 아카데믹한 주제)
→레벨8(랜덤/학생 및 선생님에 따라 분위기 천차만별)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레벨6은 주교재가 있었고, 해당과에 맞는 유인물을 선생님께서 제작해서
나눠주시고, 그 주제로 얘기합니다.
레벨7은 학원 제작 교재가 있고, 영어 지문은 Ted Talk이나 CNN 등의 영어 아티클이었고,
다소 아카데믹한 지문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환경문제, 채식주의, 미니멀리즘, 영화, 소셜에티켓 등등 당일 대화 토픽도 참 다양했는데,
이것은 단순히 언어 문제가 아닌, ①해당 주제에 대해서 내가 얼마나 아는가?
②또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③이 문제가 내 안에 정리가 되어있는가?
④그렇다면 정리된 생각을 영어로 말할 수 있는가? 등의 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에,
말이 안 나오는 것은 단순히 언어의 문제가 아니라, 상기와 같은 복잡한 요소가 얽혀 있으니,
평소 책을 많이 읽고, 뉴스를 많이 보고, 여행도 다녀보고, 다양한 문화권에 관심을 가져
보고 그들과 대화를 나눠보았느냐가 참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니, 말이 안 나온다고 해서 낙망하지 마세요. )


<YC College 레벨7 교재>
6. 무엇이 되었든, 적극적인 태도, 열린마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업을 듣다보면 나와 스타일이 다른 사람,
생각이 다른 사람이 존재합니다.
선생님도 다 본인의 스타일과 맞을 수 없어요.
본인이 얼마나 마음을 열고, 적극적인 태도로 임하냐에
따라서 수업시간에 가지고 갈 수 있는 게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참 닫혀있었던 사람입니다.
모르는 거 모른다고 말하기 참 어려워하고요.
완벽주의여서 틀리는 거 엄청 싫어했어요.
그런데,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내어 놓고,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용기'가 무언가를 배울 때에 가장 중요하더라구요.
모르면 모른다고 하고, 그 때 그 때 질문할 줄 아는 용기.
나와는 조금 많이 다르더라도,
상대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줄 수 있는 포용력,
그게 여러분들을 더 좋은 곳으로 인도해줄 겁니다.
7. YC College는 피드백이 빠르고, 다양한 이벤트 혜택이 많습니다.
→YC College는 항상 학생의 의견을 들으려고 하고 ,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런 것들을 피부로 많이 느꼈구요.
항상 설문조사를 합니다.
저도 어떤 건으로 학원측에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전화로 성심성의껏 응대해준 분이 학원 원장선생님이었다는 것을
알고 참 놀랐었습니다.
또, 시대의 흐름에 맞춰가려고 노력한다는 걸 느낀게,
항상 새로운 마케팅을 하더군요.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여 수강생들을 참여하게 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들도 많이 하구요.
잘 알아보면 할인받을 수 있는 이벤트들이 참 많이 있어요.
인스타 이벤트, 친구초청 등등.
우리들의 지갑은 소중하니, 이벤트 참여하셔서 할인 혜택 많이 받고,
영어공부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내돈리뷰]나에겐 영어학원 그 이상의 의미, YC College 6개월 이상 다닌 후기|
작성자 그레이스 Grace
"YC College 마케터이신 YC님의 간절한 바람이,
YC College 없어지면, 수강생들이 아쉬워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나도 그렇다."
ㅠㅠ갬동♥♥♥
이렇게 정성스럽게 후기를 남겨주신
'이성은'님!! 지금은 잠시 바쁘신 관계로
쉬고 계시지만, 얼릉 다시 YC College에서
보기를 바라요♥♥♥
바로 아래를 클릭해서 무료 상담 예약해 보세요!
▼▼▼


[YC College 알아보기]
[YC College 강사진은 어떤가요?]












[직원이 말하는 YC College]
[수강생 리얼 후기]





























안녕하세요~! YC College의 Bella 입니다>_<
오늘은 6개이상 장기 수강하신 이성은님의
수강후기를!! 허락을 맡고!! 가져왔습니당:)
느꼈던 점을 세세하게 써주셔서
넘나리 감동 받았답니다ㅠㅠㅠ흑흑
그럼 감동적인 내돈내산 리뷰!! 한번 보시죠!!
<YC College 강의실 전경>
오랜 시간 '영어'는 나의 풀지 못한 과제, '숙원 사업' 이었다.
'영어'는 나에게 아픈 부분이었다.
20대 초반 호주 워킹홀리데이 1년간의 해외경험이 있지만,
정말 한 마디도 못했었다.
왜냐하면 너무 모르니까.
너무 몰랐고, 그냥 그 곳에 가면 알아서 어찌어찌 될 줄 알았으니까.
그 때의, 그 곳에서의 나는 정말 장애인 수준이었다.
언어 장애인.
너무 모르고 간 그 곳에서의 해외경험은 나에게 '득'이 아니라, '독'이 되었다.
내 인생 통틀어 가장 힘든 시절이 언제였냐고 묻는다면,
나는 정말 자신있게 말해줄 수 있다.
'호주 갔을 때였다고.'
나는 그 곳에 가서 그만큼 자신감을 상실했고,
번아웃되어 다시 한국에 돌아왔지만,
영어를 배워야겠다는 아주 강력한 동기를 갖게 되었다.
아주 아주 강력한 동기.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왜냐하면, 언어를 못하면 어떤 취급을 받게 되는지,
내가 구할 수 있는 일자리가 얼마나 한정적이어지는지를
알게 되었으니까.
그 곳에서는 그게 정말 피부로 와닿았고,
그것이 바로 생존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나는 방법을 몰랐다.
어떻게 하면 영어로 말할 수 있는지를.
한국에 돌아와서 토익공부를 했다.
하루종일 공부만 한 것 같은데, 이상하게 말은 늘지가 않았다.
답답해서 미칠 노릇이었다.
나는 언어를 공부하는 방법을 몰랐고,
그래서 오랜시간 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정말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했지만,
이렇다할만한 효과를 보지 못했고,
결국엔 그 패배감으로 영어를 포기했었다.
그렇게 7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다.
한동안 영어를 잊고 지냈다...
잊고 지내다가 문득, 영어를 다시 시작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는 반드시 영어를 해야하는 이유가 있었고, 너무나 절박했다.
과거에 한마디도 못해서 수난을 겪었었던 내 마음의 상처를 영어로 치유하고 싶었다.
그리고 영어를 잘 해서 조금 더 많은 기회를 잡고 싶었다.
짬이 날 때마다 구글링을 했고,
부산 영어회화 학원을 검색하자, YC College가 가장 많이 나왔고, 좋은 후기들도 많았다.
그렇지만, 뭔가 광고도 많은 거 같았고,
신뢰가 가지 않았다.
뭔가 학원인데, 재밌고, 파티도 한다고 하고, 그런거 같긴 한데,
나한테는 재미보다도 영어가 느는게 가장 중요했다.
그런데 회화만 전문으로 한다고 하고,
2시간 30분을 (2시간 수업, 30분 스피킹 테스트) All 영어로만 수업하고,
게다가 원어민 선생님이 봐주신다고 하니,
그 부분이 참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상담 일정을 잡게 되었다.
나는 올 해 1월달에 상담을 받으러 갔고,
응대해주시는 데스크 매니저님이 참 친절했던 걸로 기억한다.
가서 질문지 같은 것을 받았고,
라이팅 테스트와 간단한 스피킹 테스트를 했었다.
처음 테스트한 결과 놀랍게도 나는 Lev.6 이 나왔다.
Lev.7도 괜찮을 거 같다는 매니저님의 의견에,
나는 고개를 절레절레 했고,
내가 Lev.5로 내려가는 건 어떻겠냐고 여쭤보니까,
(당시 빈 자리가 Lev.5 밖에 없었다.)
매니저님이 Lev.5는 너무 쉬울 것 같다는 의견을 내주셨다.
그 때 당시에 YC College Lev.6 수강생 정원이 이미 다 차 있어서,
내가 들어갈 자리가 없었고,
나는 다음달 수강료를 선결제 하고,
2월달 수업을 듣기 위해 Lev.6를 웨이팅 하고 있었다.
스피킹 테스트 결과를 받고,
'그래도 내가 헛짓거리 한 건 아니었구나.',
'그동안의 시행착오가 그래도 나에게 밑거름이 되었구나.' 싶어서
조금은 기뻤다.
2월달 수업에 합류하기 위해,
영어회화 패턴책과, 문법책 일정량을 정해서 매일 매일 쉐도잉하고 공부했다.
그렇지 않으면, 왠지 수업에 따라갈 수 없을 것만 같았다.
약속한 기일이 되었고,
2월달 Lev.6 수업을 받게 되었다.
나는 첫달 Matthew, Tamara에게서 수업을 들었다.
처음에 강의를 듣고,
딱 든 첫번째 생각은 '혼자라도 회화 연습하고 가길 잘했다.'는 것이다.
혼자 회화패턴 돌리지 않고,
문법 정리하고, 단어 외우지 않고 갔다면,
따라가는게 좀 버거울 뻔했다.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고,
선생님과 클라스메이트들에게 영어로 말해야 하기 때문에,
영어문장이 입에서 안 나와서 버벅되거나,
침묵하고 있으면 참..... 힘들다.
(주변 사람들은 매너 있게 기다려준다 해도,
본인이 못 견딜거다 ㅠㅠ 이건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름 ㅠㅠ
진짜 그 침묵은 딱 10초라도 백년같이 느껴진다 ㅠㅠ)
그래서, 나는 항상 학원에 갈 때마다 '실전'이라고 생각하고 갔던 것 같다.
원어민 선생님과 클라스메이트들과 수업하는 시간은 '연습'이 아니라,
'실전'이다. 내가 축구선수면 나는 지금 필드에 있는 것이다.
선생님들마다 특성이 있기 때문에, 자세히 언급하진 않겠지만,
YC College에서 강의하시는 원어민 선생님들은 모두 강의 경력이 오래되신
베테랑 선생님들이시다.
내가 정말 놀란 점이 그런점이었다.
강사진들의 퀄리티가 좋다는 점이 내가 YC College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였다.
수강료가 비싼 편이었지만,
원어민 선생님한테 월~목 매일 2시간 30분씩 양질의 강의를 듣는 거에 비하면,
그렇게 비싼 것도 아니라는 결론이 이르렀다.
그리고 매일 그 주제 맞게 써가야 되는 에세이 숙제가 있는데,
그거를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써가야 되니,
뭔가 생각 정리하는 속도도 빨라지고,
영어 라이팅 실력도 느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매일 매일 우리는 다른 주제로 토론했고,
(선생님과 주제에 따라 토론 말고 액티비티나 게임을 하기도 함)
그것이 영어(언어적)와 영어 외적으로도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다른 문화권 사람들에 대한 이해라든지,
토론할 때에 매너라든지 그런 부분도 알 수 있었고,
내가 몰랐던 부분들에 대해서 많이 알아갈 수 있어서
해외에 가지 않아도,
YC College 자체가 나에게 작은 '해외'가 되어주는 기분이랄까.
또한, 한 두달 다닐 때는 몰랐는데,
묵묵히 오랫동안 하루도 결석하지 않고 학원을 다니자,
오며 가며 친한 사람들도 생기게 되었다.
클라스메이트들과도 친해지게 되었고,
선생님들과도 친해지게 되었다.
내가 학원을 다닐 당시 학원의 라운지 바리스타였던 에바,
같이 수업을 들었던 Vicky 언니, 예진이, 정민이, 시은이,
수현이, 유진이, Claire 언니...
<YC College를 통해 친해진 친구들..!>
그리고 나를 6개월간 지도해준 Matthew 선생님...
Matthew 선생님은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세심하게 피드백해주고,
맡은 수업을 프로페셔널하게 해낼 뿐만 아니라,
자신이 맡은 학생을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위해주는
참 교육자이다.
내가 만난 YC College 선생님들은
그냥 학원 선생님이 아니라,
'참 선생'이었다.
이 모든 사람들이 YC College 덕분에 알게 된
값진 인연들이다.
가장 좋았던 건,
영어를 할 때, 나는 온전히 '나'로 존재할 수 있었고,
YC College 선생님들과 클라스메이트들이 편견없이
나를 존재 자체로 받아주었고, 환대해주었고,
또 위해주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 끝나고 숨가쁘게 달려가도
학원 가는 길이 늘 즐거웠었다.
나에게는 학원 이상의 의미,
나에게 '영어' 그 이상의 것을 준 YC College에 감사한다.
나는 2월달에 Lev.6로 시작해서,
8월달 Lev.8로 마무리 하였고,
현재 개인 사정으로 인해
잠시 쉬고 있는 중이다.
8월달은 내게 정말 정신없는 한 달이었다.
눈코 뜰 새 없이 바빴고,
비도 많이 내렸다.
퇴근 후 엑셀레이터를 막 밟으며,
학원까지 차를 몰고 가다
두 번이나 사고가 났고,
나는 결석하지 않기 위해
사고 처리를 하고 한 시간이 늦더라도
수업을 들으러 갔었다.
나는 그 때 진짜, 영어 학원 수강료 벌려고 일했었던 것 같다 ㅋㅋ
영어 배우고 싶어서,
영어 잘하고 싶어서,
영어 학원 가는게 너무 즐거워서.
YC College 마케터이신 YC님의 간절한 바람이,
YC College 없어지면, 수강생들이 아쉬워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나도 그렇다.
나에겐 YC College가 그런 의미다.
평생 다닐 순 없으니까,
졸업은 해야겠지만,
YC College가 없는 내 일상이 조금 허전하고,
수업을 들었었던 그 공간, 사람들, 그리고 영어 수업...
모두 그립다.
여기까지 피 땀 흘려 번 돈으로 6개월 동안 YC College 다닌 수강 후기를 마친다.
한창 뒷광고가 참 논란이었는데,
나는 '앞광고'한다.
(내 돈 내고 다녔으니 앞광고 아니라, 리뷰인가? ㅋㅋ)
무튼,
여테까지 나 혼자만 알고 싶었던
나의 영어학원 'YC College'를
홍익인간의 정신으로 널리 널리 알리니,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학원 후기가 좀 부족하셨을 분들에게>
1. 클라스 정원 수나 해당 클라스 사람들의 수준에 따라서 반 분위기나
발언 기회, 수업의 질이 상이한 것 같아요.
→운이 좋으면 한 반에 5명 미만이 될 때도, 사람이 붐빌 때는 10명씩
꽉꽉 차기도 해요. 10명이면 당연히 발언 기회가 적겠죠 ㅠㅠ
한 명 한 명 발언기회를 주는 선생님도 계시지만, 때론 스스로 기회를
봐서 치고 들어가기도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이 내향적이신 분들은 조금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사람수가 많으면 스피킹 테스트 웨이팅 시간도 길어지기 때문에,
학생도 선생님도 좀 지치기 마련인 것 같아요. 참고하세요.
2. 자차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주차 문제 때문에 좀 스트레스 받으실수도
있어요.
→저는 대연점에서 수강했는데, 타워 주차장 웨이팅 시간도 너무 길고,
주차장 자체가 너무 협소해서 들어가고 나가고 할 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다른 건물 주차장에 월주차 결제해서 다녔었어요.
차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은 꼭 그 부분 염두해서 다니셔야 할 것 같습니다.
퇴근 후 차가 많이 막혀서 그 근처 갈 때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3. 매일 매일 써가는 에세이 숙제 본인이 제대로 하지 않으면 도움이 안됩니다.
→대충 해오거나, 당일날 쓰거나 하면 별로 본인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아요.
나중엔 에세이 숙제를 습관처럼 대충 주제에 맞지 않는걸 적어서 내는 수강생
들도 몇몇 봤는데, 그 주제에 맞게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고 써서 내야 본인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에세이 숙제 교정은 원어민 선생님이 봐주시지 않고,
숙제 제출하면 학원의 외국인 바리스타가 교정해서 각 반에 나눠줍니다.
교정해준 라이팅 페이퍼를 잘 보시고, 어떤 부분 틀렸는지 확인을 꼼꼼히 하셔야
실력이 느는 것 같아요.
4. 레벨 5 이하는 원어민, 한국인 선생님 교차로 들어오시고, 레벨6이상부터는
원어민 선생님만 수업하세요. 그 이후 레벨부터는 단어를 많이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어 문장 안 만들어져서 멍 하고 있으면 선생님도, 클라스메이트들도
내가 하는 말 기다리고 있어야 되서 더 긴장되고 해서 말이 안 나옵니다.
또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으면 수업을 따라가기가 힘들구요.
영어 문장 잘 안 만들어지는 단계라면 제가 생각했을 땐,
아직 영어 주요문장 패턴과 문법을 확실히 알아야 하는 단계예요.
본인이 원하는 바를 막힘없이 말할 수 있는 단계라면 그 이후부터는 단어 싸움
인 거 같아요. 높은 레벨로 올라갈 수록 단어와 영어 지문의 난이도가 올라가니,
미리 대비하셔서 수업 준비를 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5. 레벨6 (일상주제, 일상 대화)→레벨7(테드톡, 아카데믹한 주제)
→레벨8(랜덤/학생 및 선생님에 따라 분위기 천차만별)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레벨6은 주교재가 있었고, 해당과에 맞는 유인물을 선생님께서 제작해서
나눠주시고, 그 주제로 얘기합니다.
레벨7은 학원 제작 교재가 있고, 영어 지문은 Ted Talk이나 CNN 등의 영어 아티클이었고,
다소 아카데믹한 지문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환경문제, 채식주의, 미니멀리즘, 영화, 소셜에티켓 등등 당일 대화 토픽도 참 다양했는데,
이것은 단순히 언어 문제가 아닌, ①해당 주제에 대해서 내가 얼마나 아는가?
②또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③이 문제가 내 안에 정리가 되어있는가?
④그렇다면 정리된 생각을 영어로 말할 수 있는가? 등의 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에,
말이 안 나오는 것은 단순히 언어의 문제가 아니라, 상기와 같은 복잡한 요소가 얽혀 있으니,
평소 책을 많이 읽고, 뉴스를 많이 보고, 여행도 다녀보고, 다양한 문화권에 관심을 가져
보고 그들과 대화를 나눠보았느냐가 참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니, 말이 안 나온다고 해서 낙망하지 마세요. )
<YC College 레벨7 교재>
6. 무엇이 되었든, 적극적인 태도, 열린마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업을 듣다보면 나와 스타일이 다른 사람,
생각이 다른 사람이 존재합니다.
선생님도 다 본인의 스타일과 맞을 수 없어요.
본인이 얼마나 마음을 열고, 적극적인 태도로 임하냐에
따라서 수업시간에 가지고 갈 수 있는 게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참 닫혀있었던 사람입니다.
모르는 거 모른다고 말하기 참 어려워하고요.
완벽주의여서 틀리는 거 엄청 싫어했어요.
그런데,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내어 놓고,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용기'가 무언가를 배울 때에 가장 중요하더라구요.
모르면 모른다고 하고, 그 때 그 때 질문할 줄 아는 용기.
나와는 조금 많이 다르더라도,
상대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줄 수 있는 포용력,
그게 여러분들을 더 좋은 곳으로 인도해줄 겁니다.
7. YC College는 피드백이 빠르고, 다양한 이벤트 혜택이 많습니다.
→YC College는 항상 학생의 의견을 들으려고 하고 ,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런 것들을 피부로 많이 느꼈구요.
항상 설문조사를 합니다.
저도 어떤 건으로 학원측에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전화로 성심성의껏 응대해준 분이 학원 원장선생님이었다는 것을
알고 참 놀랐었습니다.
또, 시대의 흐름에 맞춰가려고 노력한다는 걸 느낀게,
항상 새로운 마케팅을 하더군요.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여 수강생들을 참여하게 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들도 많이 하구요.
잘 알아보면 할인받을 수 있는 이벤트들이 참 많이 있어요.
인스타 이벤트, 친구초청 등등.
우리들의 지갑은 소중하니, 이벤트 참여하셔서 할인 혜택 많이 받고,
영어공부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내돈리뷰]나에겐 영어학원 그 이상의 의미, YC College 6개월 이상 다닌 후기|
작성자 그레이스 Grace
"YC College 마케터이신 YC님의 간절한 바람이,
YC College 없어지면, 수강생들이 아쉬워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나도 그렇다."
ㅠㅠ갬동♥♥♥
이렇게 정성스럽게 후기를 남겨주신
'이성은'님!! 지금은 잠시 바쁘신 관계로
쉬고 계시지만, 얼릉 다시 YC College에서
보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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