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C '최혜지' 수강생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YC College  를 2019년 4월부터11월까지 8개월 정도 수강한 '최혜지'입니다. Lv.7이고, YC Follow Me 라고 하는 팬클럽에 가입되어있는 사람이기도 하구요. 현재는 캐나다에 유학 와있는 상태입니다!



먼저 저에게 YC College 란?

1. ‘진짜 영어학원



먼저, 저는 어릴때부터 영어를 배워왔고 20살 때 호주에 워홀을 갔다왔어요. 기본 의사소통은 되는 사람이었죠. 호주 워홀 1년을 마치고 한국에 들어와 쉬는데, 언어는 안 쓰면 까먹잖아요? 계속 공부해야하기에 이런 저런 회화학원을 찾아다녀봤죠. 전화영어나 대형회화학원, 아니면 독학할까 싶어 서점도 다녀봤어요.


하지만 전부 제 마음에 들지는 않았어요. 대부분의 회화학원들은 단순 의사소통이 주 수업내용이고, 왕초보 혹은 초보들이 영어에 적응할 수 있게 입을 틀 수 있게 하는 그런 목적의 수업들이라 이미 의사소통은 기본으로 되는 저한테는 좀 안 맞았던거죠....책들도 찾아봐도 대부분 왕초보회화 이런거더라고요.  그래서 어떡하나.. 다시 외국으로 빨리 떠야하나.. 싶던 찰 나에 인스타에 회화학원이라고 YC College 홍보자료가 뜨더라고요.  사실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그냥... "응? 회화? 그래! 여기 상담이나 한번 받아보자" 하고 갔죠. 그렇게 상담을 받고 2주만 먼저 등록을 해봤어요.



그리고 첫 수업을 들어갔는데...

.

.

.

이게 왠걸 생각했던 거랑  수업이 다르게 흘러간거에요.....




솔직히 말하면 저는 제가 영어를 어느 정도 잘한다 생각했고 자만한 상태였어요. 그래서 Lv.7 받은 것도 그래그래 하며 당연하게 받아들였었구요. 근데 그런 저의 코를 완전 납작 눌러주는.. 생각과는 다르게 수업이 진행되었죠.  저보다 영어 잘하는 사람이 많은 건 물론이고 수업이 영어를 배우는 수업이 아니라 영어로 다른걸 배우는 수업이었어요.



저는 첫 수업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해요!!! 미국이었나 거기에 가정폭력으로 신고가 되면 아이를 따로 데려가 보살펴주는 직업에 대한 설명들.... 거기에 대한 기사를 학생들이 먼저 읽어오고, 또 선생님께서 간단하게 설명해주신 뒤 여기에 대한 단점과 장점,  그리고 한국 상황과의 비교, 학생들 개개인의 생각 등....  또 YC College가 호주에서 시작을 해서 그런지  분위기도 정말 외국 같았어요.  (1주 4일하는 것도 그렇고)  인테리어나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  사람들 간의 분위기?  눈 마주치면 웃으며 인사하고  자기 생각 자유롭게 말하고, 거기에 틀리다 맞다를 말하는게 아니라 모두의 의견을 존중해주어요!!


(어여 들어와 해치지 않는다구!)


그래서 수업 중에 자기 의견 말하는거에 대부분이 당당하고 자신 있게 말하고 또 토의 토론 할 때도 감정 싸움으로 번지지 않아요. 그냥 그런거다 하는 거죠. 다들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해주는거죠ㅎㅎ



많은 한국 사람들이 자기 의견 말하는거를 꺼려하고 감정싸움이 될까 자제하는데 여기는 안 그래도 되요! 기본적으로 학원에서도  진짜 공부할 사람들만 받고 또 학원 분위기가 다 좋게 좋게 활발하고  평화로운? 이런 느낌? 이라 그런 것 같아요.  다른 레벨은 안 가봐서 모르겠지만 유학 준비하는 사람들, 또 유학생 중 방학이라 한국 들어온 언니들과도 수업 많이 해봤는데 언니들 왈, ‘외국에서 수업 듣는 것 같아’ -> 진짜 영어학원이라니까요😎 또 선생님들의 마음가짐? 이 대충하고 가는 그런 사람들이 아니라  진짜 저희한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을 주시고 싶어하시는게 보여요! 



2개의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한번은 선생님께서, 워라밸이 좋은 한국기업을 알아오라는 숙제를 내주셨어요. 주제가 워라벨이었죠. 근데 한 언니가 미국기업을 대면서 한국기업 아닌거 알지만 얘네가 워라벨을 너무 잘 실천하고 있다고  얘네 괜찮냐고 했는데 선생님께서, 난 너희 취업정보에 도움이 되고 싶어서 한국기업 알아오라고 한거라고, 정 없으면 그걸 해도 되는데 웬만하면  한국기업으로 알아와달라고 하더라구요. 그거 보고 오..... 했었고 ㅋㅋㅋ

또 한 번은 쉬는 시간이었나 그냥 사적으로 선생님이랑 얘기하다가 유학 비자 얘기가 나왔었는데 선생님께서 바로 그 다음 날  '비자 인터뷰 잘 준비하는 법' 을 토픽으로 삼으시고 또 그 때 '캐나다 비자 인터뷰 잘하는 법' 이라고 적힌 기사를 일부러 인쇄해서 저한테 개인적으로 주시더라고요.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그런거 보고 또 한번 감동했었죠 ㅋㅋ 그렇게 사적으로 했던 얘기를 기억하셨다 도와주신게 저는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Thanks for DJ and Matthew :-)




두 번 째, 나에게 YC College 란? 

2. 너무 많은 좋은 사람들을

만난 곳



‘학교보다 Yc가 더 편하다ㅋㅋ’ ‘Yc는 제2의 집 같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 꽤 많았어요. 저는 그 정도는 아니었지만 ㅋㅋㅋ (집은 집이죠..ㅋㅋㅋㅋ👍) 학원으로써 학습적인 면은 진짜 확실하게 학습하는 진짜 영어학원이구요. 그 외 분위기는 능동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 딱딱한거 하나도 없이 재미있고 자유롭게 영어를 배우고 나를 발전시키고 가는 곳+항상 수강생 의견에 귀 기울이려하고 피드백 즉각적인 곳!! 처음엔 아침반을 들었었는데 그 때는 제 또래가 없어서 크게 막 사람들이좋다 이런건 못 느꼈었는데 여름방학 시즌 때 또래 언니들이 많이 오면서 많은 사람들을 사귀고 또, 그렇게 파티도 다니고 하면서 좋은 사람들 정말정말 많이 만났어요.




또 알바 끝나면 바로 YC 가서 언니오빠랑 밥 먹고 카페 바리스타 켈리랑 에밀레랑 수다 떨고ㅋㅋㅋ 또 시은쌤 일하는데 옆에 가서 말 걸면서 방해하고 간식 뺏어먹고ㅋㅋㅋ 정현택오빠 오면 또 말 걸고 놀고 ㅋㅋㅋ 원장선생님 남편 역할인 영춘샘 오면 또 놀리고 괴롭히고ㅋㅋㅋ (힝 그리웡ㅠㅠ)



.

.

.

이렇게 말하면 제가 인싸라서 그런 것 같아보이겠지만 절대 그런거 아니고 그냥 사람들이 다 좋아서 그런거에요 정말루.





아 쓰다보니까 뭔가 이상하게 흘러간 기분. 쫌 형식적으로 써볼랬는데 막 적어버린 것 같다 ㅋㅋㅋㅋ 결론은 그냥 YC College에는 진짜 좋은사람들뿐인 것 같아요.... 다들 너무너무 좋아.  이건 진짜 YC다니는 사람은 다 인정할 듯. 음, 뭐 더 크게 할 말은 없는 거 같고ㅎㅎㅎ 그냥 간략하게 줄이면 



저한테 YC College는 진짜 영어학원,

나의 마지막 영어학원.

또 좋은 사람들 참 많이 만난 곳.

방학하고 중간에 한국 돌아간다면

당연히 돌아갈 그 곳.



꿑끝!

     

[ YC College 강사진 ]

 

[ YC College 수강생 후기 ]


 

 

  [YC College에는 이런 사람들이 일하고 있어요!!!]

 

 

[ 1달에 한 번! 외국인과 YC Parti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