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파자마 파티>

[해운대 영어회화 4월 원어민 선생님 집에서 파자마 파티]

 


안녕하세요!


어쩐지 YC College 파티는 재수강 기간 만큼이나 빨리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2017년 4월 YC 파티의 주제는 파자마 파티였습니다.


와이씨 파자마 파티는 처음이여서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기대했답니다.

(스아실 파자마 파티라는 것 자체가 나의 삶에서 처음인것..☆)





파자마 파티는 캐나다에서 오신 Tamara&Devin 선생님 집에서 했습니다!

집이 엄청 크다능... (83평 정도 된다고 들었어요)


Tamara&Devin 선생님께서 홈스테이를 운영하셔서

파티하기 전에 놀러 가봤었는데, 방도 엄청 많구

심지어 화장실 마저 고급져서 엄청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광안리 원룸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죠. (드럽고 비좁은 우리집아, 내가 미안하다...^^)


테라스도 엄청 넓어요!!!!!!!!!

홈스테이 할 때 전망 탁 트인 바다 보며 브런치 먹으면 딱 일 것 같습니다.



집에는 타마라, 데빈 선생님이 운영하셨던

영어 카페 '테이블 토크' 판넬도 보였어요.


타마라와 데빈 선생님께서는 한국에 오래 생활 하셨고, 그만큼 경력도 짱 많으세용.




이곳은 홈스테이 하실 분들을 위한 침실이예요.


햇살이 잘 들어오고 2층 침대도 엄청 편했습니다.

저기 잠깐 앉아서 YC 선생님과 파티 이야기를 했었는데 어찌나 아늑하던지.


들어보니까 홈스테이 가격도 싸더라구요ㅠㅠ

그 가격에, 이런 고급스런 펜트하우스에서 살 수 있다면

저도 그냥 여기서 홈스테이 할 걸 그랬어요.





Devin, Tamara 선생님 집이 넘 좋아서

저도 모르게 ㅋㅋㅋㅋㅋㅋㅋㅋ집 구경을 시켜드렸네요. 우리집도 아닌데.


아무튼!! 다시 파티 이야기로 돌아가서!


파티가 시작되고, 파자마 파티라는 드레스 코드에 맞춰

옷을 입고 온 원어민 선생님들께서 한 분씩 도착하셨습니다.





Tamara, Devin 선생님께서

수강생분들과 선생님들, 스탭들을 위해 여러 가지 음식들을 준비하셨어요.


간단해 보여도 음료부터 시작해서, 소스, 재료, 집청소까지

솔직히 하나 하나 다 준비하려면 손이 많이 가셨을 텐데 ㅠㅠ

정말 감사했습니다, 선생님들!!!!!




파티 게임을 시작 하기 전에

우선 간단하게 요기를 하면서 함께 모여 수다를 떨었습니다.

(간단하게 라고는 썼지만 사실 나중에는 배가 불러서 물도 못 마셨다는 소문)


다들 파자마를 입고 있어서인지 다른 파티 때보다

더 친근감 있고, 가족같은 느낌이었어요 ㅋㅋㅋ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파자마를 입고 있어서인지 다들 편하게 앉아 있거나 반쯤 드러누ㅇ...



마지막 사진에 흰색 파자마를 입으신 금발 선생님이 바로 저희 Tamara 선생님이세요!

넘나 친절하시고 유머 감각도 있으신.



타마라 선생님이랑은 무슨 얘기를 해도 잘 통한답니다.

수업도 낮은 레벨부터 높은 레벨까지 전부 다 잘 가르치세요! 최고최고




최근 팔이 빠지신 YC 선생님께서는

오늘도 우리 YC College 수강생분들을 위해 아픈 몸을 이끌고

소세지를............ (말을 잇지 못하는)



+

그리고 저 케이크.





저건 아마 시나몬인 것 같은데

(사진은 없지만) 당근 케익도 있었습니다.



하................................................................


진짜...

맛있었어요....


정말.... 그 맛은.....



Devin 선생님께서 구우신건데

영어 카페 '테이블 토크' 운영하실 때 판매하셨다고 해요.

심지어는 그 당근 케익이 너무 맛있어서 당근 케익 사러 손님이 오기도 하셨다고 합니다.


겁나 이해됨...



하.. 이제 데빈쌤 얼굴 볼 때마다 당근 케익 밖에 생각이 안나요.





평소 친해게 지내고 싶었던 원어민 선생님,

혹은 처음 보는 원어민 선생님인데 뭔가 말걸고 싶은 원어민 선생님!


함께 당근 케익을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D


(+헐 저기 마지막 사진 Kiril 선생님이 들고 계신

일회용 접시 위에 있는 흰색 크림 올려진 것이 바로

제가 말씀드린 당근 케익이에요!!!!!! 지금봄)



그리고 YC College 파티의 꽃! game!!!!


"몸으로 말해요" 게임으로 시작을 했는데요!

저희가 단어를 보여주면,

팀원 한 사람씩 나와서 몸으로 그 단어를 설명하는 매우 간단한 게임이었습니다.



창피함은 순간일뿐.

게임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온 몸으로 말하게 된다는

마법과도 같은 게임.


몸으로 말해요.



재밌고 액티비티한 해운대 영어회화!

Matt 선생님은 (마지막 사진 회색 셔츠)
뭐든 열심히 하셔서 멋있기도 하고,


때론 몸으로 말해요 같은 게임 같은 것도 열심히

그리고 의외로 너무 잘해서 ㅋㅋㅋㅋㅋ재밌고 귀여우심.



"몸으로 말해요" 정답으로는 여러가지 랜덤으로 섞여 있었습니다.


YC, 최순실, 좀비, 키스, 외계인, 애플, 삼성, 스파이더맨 등등...

저희가 엄청 랜덤으로 써서 지금 쓰려고 하니 기억도 안나네요 ㅋㅋㅋㅋ

근데 진짜 재미있었어요.



그렇게 분위기 좋게

다음 게임으로 넘어갔습니다!


다음 게임은 "노래 따라 부르기" 게임이었는데요,

원어민 선생님께 저희가 이어폰으로 노래를 들려주고

팀원이 그 노래의 정답을 맞추는 게임이었습니다.


우선 첫번째 팀으로 Anton 선생님 팀이 나오셨습니다!!




그러나 첫번째 게임이 너무 재미있었던 탓이었을까요...


스탭들의 생각과는 달리 여러분들의 호응도는 적었고..

빵빵 터지는 웃음이 적었습니다....


개그 욕심 많은 저희 YC team은 동공지진....



그리고 그렇게 이 게임은

Anton 선생님만 하고 접었습니다...... (쏘리, 앤톤)




(또륵,,,,)





자!!!! 다음으로 넘어가 볼까요??? *^^*

(한층 밝은 톤으로 소개)
 


다음은 Tamara 선생님께서 칵테일 제조를 영어로 설명해 주시며

칵테일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뭔가 다같이 모여서 파자마 입고 둘러 앉아서 있으니까

명절 날 전 부쳐 먹는 느낌?...ㅋㅋㅋㅋ


다만 전이 아니라 칵테일일뿐.




Tamara 선생님께서 만들어 주신 칵테일을 맛 보았습니다!

저는 맛보지 못했지만 맛있었다고 하셨어요.


저도 원어민 선생님이 만들어주는 칵테일 먹고 싶어요. 궁금궁금.





이번에는 각 팀들이 팀 대표 칵테일을 만들어

YC 칵테일 대회를 열었습니다.


Kiril 선생님의 표정은 청와대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심각함+진지.



(마지막 사진 뒷배경에ㅋㅋㅋㅋ 집 치우는 집주인 Devin 선생님ㅋㅋㅋ넘나 자연스럽

주섬주섬..)



+

YC 파티 때

팀 배정을 해 드릴 때는 왠만하면 담당 선생님이나

같은 레벨 수강생 분들과 배정을 해드리기 때문에

영어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회화 하실 때 완벽하지 않아도 되요.

기초 레벨의 수강생이신 분들은 영어가 완벽하지 않은 것이 당연하답니다.

배운 내용을 생각하며, 틀려도 우선 말씀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난 영어 못해서 영어로 말 못하겠어' 하고

두려움이 앞선 수강생분들이 많으시기 때문입니다. 보통 이런 수강생분들께서는

수업을 받아도 그 두려움 때문에 대답이 단답 형식으로 짧아서 잘 안늘으세요ㅜㅜ

어쩌면 당연한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내 꿈이 가수인데 음정이 불안하다고 생각해서 노래 연습을 안하면

실력이 안느는 것처럼요.)

원어민 선생님과의 교류가 있어야 영어회화 연습을 할 수 있으니,

해운대 영어회화 원어민 선생님 많은 곳 찾으시면

저희 YC College로 와주시면 감사함에 수업으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그라데이션 화법...)




칵테일을 제조 하며

여러 가지를 맛보는 수강생분들.


원어민 선생님들

영어회화도 하고~

칵테일도 만들어 보고~~~

게임도 하고~~~~~



YC College에서만 누릴 수 있는 YC 파티입니다

(이번 파자마 파티의 회비는 10,000원이였어요 ㅎㅎ참고로)



YC 선생님께서 맛보라며 직접 주셨어요

저는 처음 먹어봤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알코올 특유의 쓴맛은 적었고 달달하고 크리미한???
 

아무튼 맛있었습니다ㅋㅋㅋ


그렇게 YC 수강생분들과 선생님들은

마시고





마시고..







마시고...




또 마시고....




또 마셨습니다.





이건 사진 찾다가 재밌어서 ㅋㅋㅋ업로드 합니당.


이 장면을 사진으로 담아주신

포토그래퍼 이시온씨 bb...



그렇게 팀들이 대표로 칵테일들을 만들어냈습니다!!

우왕 짝짝짝짝 +_+


저 YC 선생님 사진은ㅋㅋㅋㅋ데코입니다.

저 칵테일 이름이 'Under the YC' 였나?...ㅋㅋㅋ

칵테일 색깔들 넘 예뻐요.


(바나나가 무성히 꽂힌 저 칵테일은 Kiril 선생님 팀의 칵테일입니다.

뭔가 키릴 선생님 스러운ㅋㅋㅋㅋㅋㅋ)




[ ↓지금부터는 제가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들입니당. ]



팀이 나와서 칵테일에 대한 설명을 영어로 해주셨습니다.

(원어민 선생님이 많으시니까 영어회화 할 기회가 엄청 많아요)


편한 분위기에서 재미있게 설명해 주셨어요. ^_^

선생님 얼굴도 익히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키릴 선생님께서 칵테일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키릴 선생님 칵테일은 바나나로 만든 빨대가 있어서

바나나 빨대로 먹어야한다고. (바나나 가운데에 구멍을 내서 빨대로 만드심)


저는 바나나로 만든 빨대는 상당히 재치있고

당췌 뭐가 잘못된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많은 사람들께서 "어후우우~~~~" 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당황한 키릴 선생님이 "Wait, wait!!! I'll show. (잠깐! 내가 보여줄게)" 하시더니

본인이 직접 보여주시진 않고

가마니 앉아있는 수강생에게 다가가 칵테일을 주며 먹이셨습니다ㅋㅋㅋㅋㅋㅋ

"맛있지?"하면서 엄지를 치켜 올리신 키릴 선생님.


키릴 선생님은 못말려~~

키릴쌤 은근히 엉뚱한 점이 있으신 분ㅋㅋㅋㅋ



그리고 매튜 선생님은

마치 전문직이 바텐더인것처럼 ㅋㅋㅋㅋㅋㅋㅋ 매우 우아하고 프로페셔널하게 설명해주셨어요.

뭔가 너무 전문적이어서 웃겼습니다. 진짜 뭐든 열심히 해주시는 매튜쌤 최고.

이게 뭐라고 다들 너무 진지한 거 아니냐며. 푸핫핫. 재밌었어요.




칵테일에 대한 설명이 끝나고

Devin&Tamara 선생님께서 칵테일을 맛 보고 1등을 뽑았습니다.


결국 Ting 선생님 팀과, Kiril 선생님 팀이 결승전까지 올라갔는데요!!! (오)

동점인 상황에서 YC 선생님이 나왔습니다!!!

이 모든 것은 YC 선생님에게 걸린 상황.


YC 선생님께서 한 잔 씩 맛을 보시더니

한 마디 던지고 가셨습니다.


"I don't like cocktails."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제가 나갔고

둘다 맛을 봤는데 둘다 너무 맛있는것 ㅜㅜ...


하지만 Tamara 선생님의 코멘트처럼

Ting 선생님 팀의 칵테일은 달달하고 맛있었지만 어디선가 맛 본 그런 맛이었고

Kiril 선생님의 칵테일은 맛있기도 한데 뭔가 엄청 독특한 맛???
정말 아리까리한, 알쏭달쏭한????? 정말 신기한 맛이었습니다ㅋㅋㅋㅋ

(세상 태어나서 처음 맛본 맛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혀에 이런 미각을 담당하는 부분이 있었나 할 정도로. 근데 맛있는 맛...)


그래서 전 Kiril 선생님에게 한 표 던졌어요!

그렇게 해서 YC 칵테일 대회는 Kiril 선생님 팀의 승리!!



오예~~~~~



그리고 YC College에서 자주 하는 제비 뽑기를 했습니다. ^^

소소한 선물이지만 재미있으니까요. ㅎㅎㅎ


수업은 물론, 파티나 깨알 같은 이벤트 하나도 웃음을 놓치지 않는

개그 욕심 많은 곳 YC College입니다.


해운대에서 멀지 않은 영어회화 학원 와이씨 컬리지에서 함께 해요 여러분




그리고 저희 수강생분께서 (오영*님♥)

파티에 케이크를 사오셨어요ㅠㅠㅠ 감동...



선생님들과 수강생분들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케익 안은 초코 시트로 촉촉+달콤했고, 개인적으로 생크림을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이 케익은 느끼하지 않고 깔끔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파티가 거의 끝나고

사람들이 파자마에서 외출복으로 갈아입을 때쯤...

바닥에 앉아 계시는 YC 선생님ㅋㅋㅋ...

누가 우리 YC선생님 좀 챙겨주세요ㅜㅜ





마지막 사진을 YC 선생님 외로운 샷으로 마무리하기엔

눈물이 앞을 가리니까요


 


행복하고 따뜻한 단체샷으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재미있는 해운대 영어회화 찾으신다면

YC College를 주목해 주셔요.


프리토킹이 아닌 제대로된 커리큘럼으로

여러분들께 필요한 수업을 제공해 드리는 영어회화 전문 학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