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에 끝낼 수 있는 버킷리스트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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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얘들아.

여름 방학이 코앞인데

아직 아무 계획 없는 사람들 있는 거 다 안다.

기말 준비하느라 바쁠 너희를 위해

내가 여름 방학에 끝낼 수 있는 버킷 리스트가

어떤 게 있는지 알려주러 왔다.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1. 다이어트



방학은 다이어트로 시작하는 게 국룰이지.

학기 중엔 학교 마치고 친구들이랑,

알바 끝나고 동료들이랑

한잔하는 그 일상 못 잃지....

그럼 당연히 살이 찌겠지? 그럼 스트레스 받겠지?

그럼 살이 "또" 찌겠지.

방학도 했겠다 쓸 데 없는 약속은 그만 잡고

트레드밀, 숄더 프레스와 약속을 잡는 건 어떨까.

2학기 개강하면 완전히 달라진 나의 모습에

1차로는 친구들의 놀라운 표정,

2차로는 미래에 cc의 대상이 될지도 모르는

이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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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그만 알아보도록 하자.






2. 해외여행. 특히 유럽✨




 나이랑 체력 될 때 무족권 해야 하는 한 가지에

절대 빠질 수 없는 해외여행.

그냥 해외여행도 아니고 유럽 여행.

그냥 여행보다 해외여행이

더 제약이 많은 건 다들 알 거야.


그래도 가까운 아시아권은 나이 들어서

효도 여행으로도 갈 수 있으니

가능하면 꼭 유럽이나 미주 쪽으로 다녀오길 바란다.

여행이 아니더라도 워킹 홀리데이나 여학연수도 있다.

어떻게든 문화가 아예 다른 나라에 가서 배우고 많이 보고 오면

그렇지 않은 사람이랑 세상을 보는 눈의 각도가 완전히 다르다.


하지만 코로나 이 @#$%^&같은 것 때문에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거 안다.

그럼 왜 이걸 언급하느냐?

한국에서도 해외여행 느낌을 낼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무슨 산꼭대기 풀빌라 가서

수영장에다가 바구니에 든 빵 둥둥 띄워 놓고

사진 찍어서 인스타에 올리고

그런 걸 얘기하는 게 아니다.


해외여행 가려고 영어 공부하는 친구들 많을 거야.

그래서 영어 공부도 하면서 동시에

간접 여행 느낌 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매일 최소 1시간 이상 캐나다, 미국, 스페인 등

다국적 원어민이랑 영어로 얘기해서

간접 유럽 일주도 쌉가능,

게임도 하고 토론도 하는데

친해지면 등산도 같이 가고

가끔 술도 한잔하고

그냥 하루 중에 이 시간만 기다려지는 뭐 그런 데가 있다.


YC College라고 사실

코로나 아닐 때는

돈이 없어서 해외여행 못 가는(;;;;;) 대신

여기서 놀기도 했는데

풀 파티, 요트 파티 등등

영어 학원이면서 파티에 더 진심임.

ㅋㅋㅋ

그래서 요즘은 미니 클래스라고

원 데이 클래스를 원어민들이랑 하는데

칵테일도 만들고 홈 파티도 하고

외국인 문화에서 할 법한 건 다 하는 듯....

외국인들이랑 그렇게 노니까

영어는 영어대로 늘고 여행 안 가도

외국에 있는 느낌 낭낭한 게 완전 힙함.


관심 있으면 홈페이지

한 번 둘러보는 것도 좋다.

관심 없어도 둘러보면 좋다.


암튼 해외여행은 유럽이다. 얘들아.






3. 운전면허 따기


작성자 나이 30.

아직 뚜벅이 인생 청산 못했다.

덕분에 그 좋은 제주도 여행에서

2박 3일을 같은 동네에서만

걸어다니고 먹고 자고 했다는

슬픈 전설이..............

얘들아. 여행은 렌트가 국룰이다.

새겨 들어라.

20년 넘게 살았는데

고작 3주 시간을 못 내서

면허를 못 딴다는 게

말이 안 되고 그 말도 안 되게

어려운 일을 내가 해냈다.


너희는 나처럼 되지 말고

꼭 이번 방학을 이용해서 면허를 따렴.

하지만 딱 면허 취득 후 렌트까지다.

차를 사는 건 안정적인 직장을 갖고

경제적 여유가 될 때 그때 사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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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그만 알아보도록 하자.






4. 내일로 여행 가기


내일로 여행에 나이 제한 있는 거

모르는 흑우 없제?

인생 한 번뿐이다.

나이 될 때 무조건 가라.

나이 될 때 안 가고

후회하는 사람 나야 나~

졸업하면 취준하느라 시간 없다.

무조건 졸업 전에 친구랑 다녀오길 바란다.

추억, 경험, 교훈 등등

이미 다녀온 사람이 수두룩빽빽

정보는 차고 넘치지만

직접 경험하는 거랑 다르다.

방법이며 코스며 그 사람들이

다 짜놨다.

너희는 몸만 가면 되고

나는 그냥 부럽다.........






여름 방학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겠지만

내가 알려준 것만 다 해도

시간 훅 간다.


이 중에서 내가 해본 건

해외여행 하나다.


그래서 더더욱 추천하고

해외여행 못 가면

YC College 문이라도

두드려 봐라.


완전히 다른 문화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랑 얘기만 해도

얻는 게 많다.


다들 여름 방학

알차게 보내길 바라고

나는 면허 필기 공부하러 가볼게.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