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C College 원장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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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원 YC College는 불과 5년 전에 부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300명이 넘는 수강생들에게 대연동에서 영어회화 수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꾸준히 성장하는 부산에 있는 이 작은 영어학원 마케팅 이야기를 들려달라는 곳이 있어서 많은 곳에서 강연도 하는 YC College입니다. 삼성전자, 부산 시청, 코엑스, 화미주헤어, 크몽, 패스트 캠퍼스,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 AK플라자 등에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여러 가지 궁금증을 가지고 YC College 원장을 만나 편하게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YC College에서 원장으로써 수강생분들이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 딸의 엄마이기도 하고요.



진지한 질문을 드리기 전에 몇 가지 편한 질문을 먼저 드릴게요. 부산에 놀러 온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맛집이 있으신가요?


예상치 못한 질문이네요. 음.. 부산 음식은 아닌데 송정에 있는 어밤부를 추천합니다. 태국 음식 전문점인데 분위기가 엄청납니다. 야외에서 식사를 하면 바닷가 옆에 있는 식당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가 있죠. 참고로 전 이 집과 아무런 관련은 없습니다. 그냥 제가 손꼽는 식당 중에 하나에요. 음식도 맛있고요.


[출처: 어밤부 인스타그램 @abamboo_songjung]


하나만 더 편한 질문을 드릴게요. 면을 좋아하신 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부산에 있는 밀면 집 중에 개인적으로 추천하시는 집은요?


마침 최근에 다녀왔는데 이기대에 있는 약콩 밀면이오. 개인적으로 여기저기 많이 다녀봤는데 여기가 가장 제 입맛에 맞아요.




이제 본격적으로 질문을 드릴게요. YC College는 어떤 곳인지 간단히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YC College는 영어회화만 전문으로 가르치는 곳입니다. 토익이나 오픽 같은 시험 준비 과정은 없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닌데 시험에 얽매인 수업보다 수강생들이 외국인을 만났을 때 영어로 바로 이야기가 나오게 만드는 게 더 보람을 느끼거든요. 맞고 틀리고 가 아니라 그냥 제가 더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거예요.


YC College는 특이하게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영어학원이라고 들었습니다.


네, 맞아요. YC College의 독특한 회화 커리큘럼이 아마도 시드니에서 시작을 해서 그럴 거예요.


시드니에서는 수업 시간에 영어를 배우면 바로 실생활에서 써야 해요. 맥도날드를 가서 햄버거를 시켜도 스타벅스에 가서 커피를 주문해도 모두 영어로 해야 하죠. 외국인 친구들도 사귀기 쉬운데 당연히 영어로만 이야기를 해야 해요.


그래서 영어가 느는지 안느는 지 확실히 느낄 수 있는 곳이죠. 영어가 안는다? 수강생들은 YC College에 올 이유가 없어요. 저희의 고민은 단 하나였어요.


"어떻게 하면 한국인들이 가장 빨리 영어가 늘 수 있을까?"


[YC College 시드니의 엠티 사진입니다. 오래전 일이네요.]



그러면 YC College를 다니면 진짜 영어가 느는 건가요?


영어라는 게 뛰어난 지식을 필요로 하지 않아요. 쉽게 이야기를 드리면 살 빼는 과정과 매우 비슷해요. 꾸준히 하는 게 가장 중요하죠.


YC College를 다닌다고 무조건 영어가 는다고는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저희가 알려드릴 수가 있어요.


영어를 잘한다는 건 원어민을 만났을 때 내가 하고 싶은 문장이 영어로 떠오르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저희는 그 부분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영어를 처음 배우는 분들에게는 문장을 가르치고 외우게 합니다. 뇌과학적으로 문장을 암기하는 것이 외국인을 만났을 때 머릿속에 가장 빨리 떠오를 수 있는 방법이거든요.


그리고 저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동기 부여입니다. 영어를 중도에 포기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지속적인 동기 부여가 없기 때문이죠. 저희는 꾸준히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즐거운 영어 사용 환경'에 관해 많은 고민을 합니다. 즐거워야 꾸준하게 할 수 있거든요.


어떤 식으로 즐겁게 영어회화 공부를 하게 만드나요?


YC College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한 달에 한 번 하는 파티와 미니 클래스가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지금은 파티를 못하고 있지만 상황이 좋아진다면 전처럼 바로 진행할 겁니다.


일단 저희가 파티를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수강생들이 '즐겁게 영어를 사용하는 경험'을 가지게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수업 시간에 배운 영어를 파티에서 외국인들에게 자연스럽게 사용을 해보는 거죠. 많은 수강생들이 YC College에서 파티 경험이 영어를 배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외국에 나가면 파티 문화가 손쉽게 접할 수 있어서 미리 한국에서 경험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죠.




다른 하나는 미니 클래스입니다. 파티를 진행할 때도 진행을 했지만 요즘은 파티를 할 수 없어서 더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미니 클래스의 목적도 파티와 같습니다. 재미있게 영어를 사용하는 경험을 해보는 거죠. 교실에서 영어를 배우고 서핑을 하면서, 하이킹을 하면서, 요리를 배우면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제가 하는 진짜 일은 YC College에 오는 젊은 친구들에게 삶의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하는 일입니다. 

영어를 배우러 오시는 분들 중에 영어 습득 자체가 목적이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유학을 가거나, 저 넓은 세계에서 여행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합니다. 혹은 더 좋은 직장을 위해 영어를 배웁니다. 

제가 이일을 하면서 가장 신나는 건 내가 하는 일을 통해 '누군가가 영어를 통해 삶에 더 좋은 기회가 생긴다.'라는 겁니다. 제 일을 좋아하냐고 누가 묻는다면 전 당연히 "네, 물론이요"라고 대답을 합니다. 

나의 직업이 남에게 큰 도움을 준다는 건 저에게 매우 의미 있는 일입니다."  



YC College을 운영하면서 언제 가장 보람을 느끼시나요?


저희가 늘 하는 이야기가 있어요. 수강생들은 '영어만' 배우러 학원에 오는 것이 아니라고요. 영어를 통해서 외국인 친구 만들기, 해외여행, 유학,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취업 등 본인들이 꿈꾸는 일을 이루기 위해서 오는 거죠.


이 일이 신나는 일이 저희를 통해서 본인들의 꿈을 이루는 거에 도움을 준다는 겁니다.


YC College에서 영어를 배우고 원하는 미국 대학에 입학하거나, 워킹 홀리데이를 가서 원어민들과 일하는 일자리를 구했다는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 가장 보람이 됩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건 진짜 멋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수경 원장: 한양대학교 사범대 응용미술 학과를 졸업했다. 호주 Homles Institute에서 Tesol(Teaching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s: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사람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교수법)과 Milton College에서 Tecsol(어린이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코스)을 공부했다. 호주 Roseville에 있는 Acre Woods Childcare Centre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그리고 현재 한국 YC College를 운영하고 있다.]


YC College에는 원어민 강사들이 많은 것 같은데 어떻게 채용을 하나요?


학원 초기에는 원어민 강사를 채용하기가 어려웠습니다. YC College를 대부분 몰랐기 때문에 이름 없는 작은 학원에 원어민 강사들이 일하기를 꺼려 했어요. 하지만 어렵게 한두 분을 채용하고 일하는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높으셨는지 대부분 친구나 지인들을 소개해 주시더라고요.




강사를 채용할 때 중요한 기준이 있나요?


진심을 가진 강사님이요.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것을 좋아하고 영어를 가르치는 데 보람을 느끼는 강사들을 채용하려고 해요. 그래서 실제로 아프리카에 학교를 세우신 강사님도 계시고 나중에 꿈이 인도에 있는 여자아이들을 위한 학교를 설립하는 게 꿈인 원어민 강사님들도 계세요.


그리고 또 다른 중요한 기준은 내 아이들을 떠 올리고 '이 강사님이 우리 아이들을 가르치기에 적합한 강사일까?'를 생각합니다. YC College에 수강하는 학생들도 누군가의 소중한 자녀인데 당연히 최고의 강사님들에게 배워야 한다고 믿습니다.


YC College의 수강료가 궁금합니다.


하루 2시간 30분씩 수업을 합니다. 레벨마다 수강료와 수업하는 요일이 약간씩 다르긴 합니다만, 레벨 3의 경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4일 수업을 하고 1개월 45만 원, 2개월 80만 원입니다. 하지만 다른 영어학원과 비교했을 때 너무 비싸지도 너무 저렴한 학원도 아닌 중간 정도의 가격입니다.



어떤 분들이 YC College를 다니면 도움이 될까요?


영어 회화를 잘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하루에 2시간 30분씩 수업을 듣는 건 시간적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출석도 잘하셔야 하고요. 오랜 시간 동안 학원을 운영하면서 느낀 거지만 꾸준히 6개월 정도만 하시면 분명히 본인이 영어가 는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다른 학원과 비교해서 장점이나 단점을 이야기하자면요?


일단 장점은 체계적인 레벨로 효과적으로 영어를 배우시기 최고의 학원이라고 자부합니다. 레벨 1 (왕초보)부터 레벨 8(고급회화)까지 본인 레벨에 맞게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


제일 뿌듯한 건 레벨 1으로 왕초보였는데 레벨 8까지 올라가서 영어가 유창하게 되는 수강생을 볼 때 가장 보람됩니다.


단점을 이야기하자면 앞서 말씀드린 바대로 토익이나 오픽 같은 시험 대비반이 없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말씀드리는 데 1:1 수업도 가능합니다. 급한 인터뷰를 준비하시거나 원어민 강사와 단둘이 수업하시면서 영어를 더 많이 쓰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는 수업입니다.



마지막으로 YC College를 수강을 망설이시는 분들을 위해 한 마디 드리고 싶다면요?


수강 전에 학원에 방문하셔서 간단히 레벨테스트를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본인 영어 레벨도 확인해 보시고 학원 분위기도 보시면 아마도 좋은 결정을 하시는 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저희는 다른 학원을 비방하거나 YC College가 무조건 좋다고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저희를 통해 가장 효과적으로 영어가 늘 수 있는 분들에게 수업을 추천해드립니다. 지금 망설이신다면 바로 무료 방문 상담을 신청해보세요.


[ 부산영어회화, 서면영어회화, 경성대영어회화로 유명한 YC College는 대연, 서면, 문현동에서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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